한국이 23일(한국시각) 막을 내린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이번 대회 4관광에 오른 최민정이 지난해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환호하는 장면. /사진=뉴스1

한국이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를 종합 2위를 마쳤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차지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금 21, 은 17, 동 10개를 따낸 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엔 이번 대회 5개 종목에 걸쳐 127명을 파견했다. 12개의 금메달은 한국이 동계 U대회 사상 최다 타이 기록이다.

4관왕을 비롯해 다관왕도 다수 배출했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은 500·1000·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 4관왕에 올랐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은 500·1000m에 이어 혼성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3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 쇼트트랙 장성우와 김태성도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장성우는 1000m와 5000m 계주에서 김태성은 1500m와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피겨스케이팅 김예림은 한국 동계U대회 역사상 첫 여자 싱글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노보드 이민식은 슬로프스타일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종목별로는 강세인 쇼트트랙에서 가장 많은 메달 16개의 메달이 나왔다. 금 7, 은 4, 동 5개를 각각 따냈다. 이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9개(금 4, 은 3, 동 2)를 획득했다. 스노보드에서도 금 1개와 동 1개 등 2개의 메달을 수확했고 컬링에서 은 1개 피겨에서 동 1개의 메달이 나왔다.

선수단은 미국 현지에서 해단식을 가진 후 폐회식에 참석한다. 선수단 본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6시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