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 사진제공=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일명 '용주골'로 불리는 파주 연풍리 일대 성매매 집결지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파주시가 70년 만에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기 위한 조치를 시작됐다.

시는 민선 8기 시책사업에 따라 올해부터 용주골 폐쇄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용주골 일대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착수했다. 또 여성정책전문가 등으로 자문그룹을 구성해 폐쇄 이후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논의 중이다.


이에따라 파주시는 26일 오후 2시 연풍문화극장에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과 함께 성매매 집결지 마을길 걷기 행사 개최를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매매집결지인 파주시 연풍리 299-12 연풍길3길 연풍문화극장에서 협약서낭독 업무협약서명 인사말씀 및 격려사, 집결지 현황 브리핑, 질의응답, 기념촬영과 여성행복마을길 걷기대회로 행사를 마친다.

파주시장 파주경찰서장 파주소방서장 전국여성인권단체 및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