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환자를 위한 가상비서 서비스를 개발한 스마텍21(SmarTek21)의 자회사 인텔리텍헬스(IntelliTek Healt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자사의 제품을 활용한 원격의료서비스에 시동을 건다는 소식에 제이엘케이의 주가가 강세다. 이 회사는 삼성서울병원과 인공지능(AI) 특허를 등록한 것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제이엘케이는 전일 대비 350원(8.07%) 오른 4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인텔리텍헬스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삼성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의료서비스 제공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시간과 거리를 초월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보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미국에서는 약 3600만건에 달하는 퇴원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병원과 거주지상의 거리와 시간, 비용적 한계에 따라 치료에 심각한 불균형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격적인 원격의료가 서비스되기 시작하면 이 같은 의료 불균형을 상당히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틴 몰나르(Martyn Molnar) 인텔리텍헬스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가상 비서(PVA) 플랫폼은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독점 제품으로 의료제공자와 환자를 위한 퇴원 후 치료를 다루는 선도적인 기술"이라 언급하며 "삼성과의 협력은 퇴원 후 환자와 치료 팀간의 커뮤니케이션과 교육을 삼성 제품 솔루션을 통해 실시함으로써 심각한 건강 불평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제이엘케이는 의료 AI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삼성서울병원과 '인공지능 기반 PWI-DWI 미스매치 병변 추출 및 통합 평가 방법 및 시스템'의 국내 특허(제10-2020-0019302)를 취득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