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보툴리눔 톡신' 1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35분 기준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800원(7.37%) 오른 18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일명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균주의 출처를 놓고 벌인 국내 소송에서 메디톡스가 완승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61부(부장판사 권오석)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메디톡스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2017년 10월 소송을 제기한 지 5년4개월 만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판결을 토대로 메디톡스의 정당한 권리보호 활동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불법 취득해 상업화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추가 법적 조치를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