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에 지난 16일 또다시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 이후 튀르키예 모습. /사진=로이터

튀르키예에 규모 5.2의 여진이 발생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이날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규모 5.2 여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USGS는 다음 달까지 규모 7.0 이상의 여진이 튀르키예를 다시 덮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지진 규모를 5.0으로 발표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의 발표는 5.1이다. 독일 통신사 DPA에 따르면 시리아 북서부 지역 주민들은 이번 여진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거리로 뛰쳐나왔다. 이날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는 앞서 지진으로 손상됐던 건물 일부가 이날 여진으로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에서는 지난 6일 강진 이후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튀르키예에 총 4734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4만1232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각각 3만5418명과 5814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