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통신3사 중 가장 먼저 통신비가 인하된 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시내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유심칩 교체을 하는 시민. /사진=뉴시스


정부의 연이은 통신비 인하 압박에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물의를 빚었던 LG유플러스가 통신3사 중 가장 먼저 신규 요금제를 내놨다. 다른 통신사들도 비슷한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 5세대(5G) 무제한 요금제 2종과 4세대(LTE) 무제한 1종을 출시했다.



연말까지 만 19~29세 고객이 신규 출시한 5G 다이렉트 플러스에 가입하면 4인 결합 시 회선당 최대 1만4000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4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2회선만 결합해도 4회선 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합 혜택을 받으면 기본요금이 월 6만9000원과 5만9000원인 5G 다이렉트 플러스 요금은 각각 5만5000원과 4만5000원으로 낮아진다. 프로모션 결합 가입은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에서 할 수 있다.

신규 출시 LTE 요금제는 LTE 다이렉트 34.5(월 3만4500원, 5GB)다.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각 5G, LTE 요금제의 데이터는 무제한이며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는 기본 제공, 부가 통화는 300분 무료다.

LG유플러스는 "통신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요금제의 선택권을 확대해 합리적인 소비를 제공하고자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9~29세 고객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맹점으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