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ACL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은 이달 초 열린 알힐랄과 레알 마드리드의 클럽월드컵 결승전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의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 진출했다.

알힐랄은 27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준결승전에서 남태희의 소속팀인 카타르 알두하일을 7-0으로 완파했다.
지난 2021년 우승팀 알힐랄은 2연속 결승에 올랐다. 일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 우승을 다툰다. 이날 알힐랄의 중앙 수비수 장현수는 90분 동안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알힐랄은 경기 시작 14분 만에 3골을 몰아쳤다. 오디온 이갈로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더니 전반 10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14분 무사 마레가의 골로 3골 차로 달아났다. 마레가는 전반 27분 한 골을 더 넣었다. 전반 38분 살렘 알 다우사리의 골까지 나오며 전반전을 5-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알힐랄의 득점은 계속됐다. 이갈로가 후반 3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17분 자신의 4번째 골을 넣으면서 7골 차 대승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