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등 각종 논란으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오르지 못한다./사진=황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학교 폭력 등 각종 논란으로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오르지 못한다.

5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4월 진행 예정인 '불트'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에 기존 공지된 출연진 중 황영웅을 제외한 13명이 공연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출연진 변동으로 관객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황영웅은 MBN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 방송 초반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지만 결승전을 앞두고 지인폭행과 제작진 '밀어주기' 논란 등으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이에 황영웅은 피해자에게 공개로 사과하며 자신에게 활동의 기회를 달라고 청하며 결승 1차전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불트' 제작진 역시 '황영웅 밀어주기' 논란과 관련해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로 결승전 배점이 결정돼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학교·데이트 폭력 의혹, 여자친구 폭행 의혹 등까지 추가로 제기되자 황영웅은 자진해 기권했다.


결국 황영웅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한다"면서 '불타는 트롯맨' 하차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