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8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2023년 기장군 건강증진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기장군은 총 275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22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1850명을 최종 대상자로 확정하고, 391명을 예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주민은 '암종합검진(한국인 대표 6대 호발암)' 또는 '뇌혈관 정밀검진' 중 하나를 선택하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8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중 ▲만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은 검진비용 80만 원 전액을 지원받으며, 이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만 40세 이상 군민은 70만원을 지원받아 본인부담금 10만원만 내면 고가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혀 건강증진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주민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은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하여 군민들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3년간 연간 군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총 120억여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하였고 2022년까지 1만8천여명의 군민들이 지원받았다.
또한 기장군은 지난 2022년 10월27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와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군비 총 36억원을 투입하여 매년 1850명의 군민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