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전국 성인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58.4%에 달했다.


이는 1위 김영록 전남지사(긍정평가67.9%), 2위 이철우 경북지사(64.5%)에 이은 전국 3위로, 전달(5위-56.3%)에 비해 평가순위가 2단계 상승했다.

이는 김동연 지사의 역점시책인 기회소독, 경기청년사다리, 지역화폐 예산 확대 등 민생위주의 정책이 본격 시행되면서 주민 호응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4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57.7%), 5위 김영환 충북지사(55.8%), 6위 김관영 전북지사(55.4%), 7위 김두겸 울산광역시장(55.2%), 8위 오영훈 제주지사(53.9%), 9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53.6%), 10위 김태흠 충남지사(53.2%), 11위 김진태 강원지사(52.5%), 12위 박완수 경남지사(50.0%), 13위 오세훈 서울시장(49.7%), 14위 최민호 세종시장(47.9%), 15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47.2%), 16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45.3%), 17위 이장우 대전광역시장(41.2%) 순이었다.


김동연 지사의 2월 도정 운영평가는 긍정 58.4%(매우 잘함 31.8%, 잘하는 편 26.5%), 부정 24.5%(매우 잘못함 10.6%, 잘못하는 편 13.8%), 잘 모름 17.2%로 긍·부정 격차는 33.9%p이고, 전국 평균 53.5%에 비해선 4.9%p 높은 것이다

이번 긍정평가는 전달(56.3%) 대비 2.1%p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24.5%)는 전달(29.0%) 대비 4.5%p 하락했다.

광역단체별 2월 주민만족도는 경기도가 69.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달(66.5%-2위)보다 주민만족도가 2.6%p 높아진 것이다.

한편, 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3%였다. 표본오차는 광역단체별로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