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단비가 내린 일요일에 이어 월요일인 13일에는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위가 찾아들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린 비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한차례 비가 지나간 수도권은 5㎜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고, 나머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5㎜에서 최대 20㎜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제주 산지에는 1㎝에서 5㎝의 눈이 내리겠다. 비가 내리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도 불겠다. 비가 내리면서 산불위험지수는 낮아졌지만, 내일부터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여 여전히 산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 떨어져 새벽부터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전국이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로 예상된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4도에서 7도가량 낮아 더 춥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강원 남부 산지에는 한파 경보를,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는 한파 주의보를 내렸다. 3월 중순의 한파특보는 2020년 3월 이후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