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이 지난 2021년과 2022년 미국 항공기 제조 및 방산 업체 보잉의 품질평가에서 가장 높은 골드 등급을 받은데 이어 수주 잔액도 1조원으로 8년치 일감이 쌓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후 1시30분 현재 퍼스텍은 전일 대비 325원(10.53%) 오른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퍼스텍의 수주 잔액은 1조100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 이는 약 8년치 수주에 해당하는 규모다. 폴란드발 수주 규모가 늘면서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국내 방산 대기업들은 지난해 대규모 수출 성과를 냈다. 폴란드 등에서 국내 방산기업과 맺은 계약 규모가 20조원이 넘는다. 퍼스텍에도 이에 대한 수혜가 전해져 매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1602억원을 기록했다.
퍼스텍의 경우 국내에 단일 사업 부문(방위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발사통제장비, 구동장치, 냉각장치, 자동소화장치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국가 방위사업체로 지정된 이후 T-50, 수리온, 단거리지대지, 지대공 유도무기,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등 체계사업에 참여한 바 있고 보잉과 벨이 개발한 틸트로터 수송기 오스프리에 와이어하니스를 공급하고 있다. 와이어하니스는 무인기에서 각각의 전자장치 간 전원과 신호를 전달하는 배선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