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찰이 민선 제2대 상주시체육회장 개인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금품을 건넨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1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경찰은 A 상주시체육회장이 특정 유권자(대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A 회장의 개인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또 A 회장의 선거운동을 도와준 B씨의 자택과 차량에 대해서도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 회장과 B씨의 휴대전화기, 명단이 적힌 서류 등을 증거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된 증거물 등을 토대로 수사를 펼친 후 조만간 A 회장을 소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지행된 민선 제2대 상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A 회장은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11표 중 43표를 얻어, 2위 후보와 근소한 접전을 벌인 끝에 2표 차이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