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프더블류가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마찰용접단자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독점하고 있는 점이 재차 부각되면서 에이에프더블류 주가가 강세다. 최근 2차전지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18분 에이에프더블류는 전일 대비 325원(8.77%) 오른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2차전지 부품 중 하나인 Cap Ass'y의 음극부 내부와 외부를 연결해주는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 1대당 약 100개 정도가 적용되고 있다. 음극 마찰용접 단자는 2차전지 캡에서 음극부의 내·외부를 연결하는 장치를 말한다.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구성되며, 이같은 이종소재(composite material)를 접합하기 위해 마찰용접 기술을 활용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에프더블유는 국내 시장 내 음극마찰용접단자의 시장 점유율은 100%로 독점 생산하고 있다. 음극마찰용접단자는 삼성SDI의 1차 벤더인 신흥에스이씨, 중국회사인 섬서주신흥동력전지과기 등에 납품되며, 최종적으로 전기차인 BMW,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에 탑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