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동안 보관한 찐 달걀이 루비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 화제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에 사는 푸모씨가 20여년 전 찐 계란을 깜빡 잊고 먹지 않았다"며 "푸씨는 20여년이 지난 오늘, 아름다운 루비처럼 빨갛게 변한 계란을 보고 놀랐다"고 보도했다.
푸씨는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찐 달걀을 점심 반찬으로 싸줬지만 이를 깜빡 잊고 학교에 가져가지 않았다. 3일 이후 그는 이를 다시 발견했으나 먹지 않았다. 푸씨는 달걀을 버리기 아까워 집에 있는 보석함에 넣어 두었다.
최근 집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달걀을 다시 찾은 그는 부패하지 않고 그대로 붉을색을 띠며 루비처럼 빛나고 있어 놀랐다. 매체는 "푸씨가 사는 지역이 건조해 부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진귀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사진을 본 중국 현지 네티즌은 "시간이 달걀을 보석으로 만들었다" "엄청난 사업기회다" "계란을 삶아서 20년 동안 보관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