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가 5주 만에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6.8%로 지난주 대비 2.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60.4%로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2주차 이후 5주 만에 60%대로 올라섰다. 긍·부정 평가의 차이는 23.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서울(0.2%포인트↓) ▲인천·경기(4.0%포인트↓) ▲대구·경북(1.9%포인트↓) ▲부산·울산·경남(3.1%포인트↓) ▲광주·전라 16.6%(1.2%포인트↓) 등의 지역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4.0%포인트↓) ▲50대(2.9%포인트↓) ▲60대(5.3%포인트↓) ▲ 70세 이상(5.8%포인트↓) 등에서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4%, 국민의힘 37%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3.8%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4.5%포인트 하락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9.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양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인 것은 지난 1월4주차 이후 7주 만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