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이 3일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백투백 홈런을 쳤다. /사진=오타니 인스타그램 캡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로 돌아와 나란히 홈런을 쳤다.

LAA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트라웃을 2번 중견수, 오타니를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이날 트라웃은 4타수 3안타 2타점,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백투백 홈런은 5회초에 나왔다. 무사 1루 상황에서 트라웃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쳤다. 이어 오타니가 초구를 노려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LAA는 타선의 도움을 받아 6-0으로 완승했다. 4회초 로건 오호프가 3점 홈런을 쳐 경기를 리드했고 5회 백투백 홈런으로 3점을 추가했다.

LAA는 지난달 31일 오타니가 선발 등판한 개막전에서 오클랜드에 1-2로 패배한 뒤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