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전기차와 풍력발전용 모터 등에 쓰이는 희토류 자석의 공급망 통제를 위해 제조 기술 수출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세토피아의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7분 현재 세토피아는 전거래일대비 120원(8.00%) 오른 1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산업 기술 수출규제 품목을 담은 '중국 수출규제·수출제한 기술 목록' 개정안에 네오디뮴과 사마륨코발트 자석 제조 기술을 추가하기로 했다. 희토류 자석 제조를 '첨단기술'로 규정해 해외 유출을 막겠다는 의도다. 중국은 지난해 12월부터 목록 개정을 추진했으며, 연내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세토피아는 올해 1월 희토류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KCM인더스트리를 인수하는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세토피아는 추후 KCM인더스트리 지분 100% 전량을 인수해 경영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CM인더스트리는 군산에 소재한 국내 유일 네오디뮴 자석 분말 파우더 제조 생산 업체다. 연내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 연 250톤 가량의 생산규모는 최대 480톤까지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