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설탕 가격이 올해 들어 매달 오르며 2011년 10월 이후 11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크라운제과의 주가가 강세다.
9일 오후 1시6분 현재 크라운제과는 전 거래일 대비 1070원(12.47%) 오른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에 따르면 올해 4월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149.4로 지난 1월에 비해 27.9% 뛰었다.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지난 1월 116.8에서 2월 125.2, 3월 127.0, 지난달 149.4로 매달 상승했다.


설탕 가격 상승은 인도와 중국 등 산지에서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데 따른 것이다.

브라질의 사탕수수 생산량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강우량 증가로 수확이 지연되고 있다. 또 국제 원유가 상승과 미국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강세 등도 설탕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설탕 가격 급등에 따른 국내 식품 가격 상승이 전망되면서 크라운제과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