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네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3월 일본 제약사 아스텔라스와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 덕분이다.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3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0%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57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2271% 늘었다.
지난 3월 일본 제약사 아스텔라스의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에 3200만달러(약 43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을 한 것이 이번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차바이오텍은 이 계약으로 반환 조건 없는 선지급금 1500만달러(약 200억원)를 받았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사업 부문에서 높은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을 실현해 자체 현금창출로 연구개발(R&D)을 지속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