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초 국내 누적 판매 15만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앞세워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를 통해 차량 구매 이후 유지·관리 과정에서 고객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용 절감과 신속한 서비스, 전문적인 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차량 소유 전 과정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8년 또는 16만㎞까지 고전압 배터리를 무상 보증한다.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으로 교체한 순정 부품에 대해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평생 부품 보증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낮췄다.
차량 상품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년 무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해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인프라 확대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송파 하남 서비스센터를 확장했으며, 전국 38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정비 인력의 기술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제품 만족도(TGR) 부문 국산·수입차 통합 1위와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서비스 만족도(CSI)에서도 유럽 브랜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동화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출시한 데 이어 7월에는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선보이며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S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7000만원대로 책정됐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예상 기준이며 확정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전체 판매 트림 및 상세 가격은 오는 7월22일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