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문경돌리네습지 일원에서 '문경돌리네습지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돌리네습지를 기록하기 위해 촬영한 사계절의 모습과 습지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등을 전시, 습지 주간 기간에 상시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습지를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경돌리네습지는 희귀한 지형에 형성된 습지이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처이자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소중한 자연환경이다.
이에 문경시는 세계적으로 보전해야 할 국제 중요 습지로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문경돌리네습지에 대한 관심과 홍보가 되길 바라고, 문경돌리네습지가 람사르습지 등록을 통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습지의 날은 람사르협약에서 1996년 2월 2일을 세계 습지의 날로 제정, 환경부에서는 2002년부터 정부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매년 5월 중 습지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