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추가 대러 제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는 "G7 정상들이 러시아 크렘린궁에 대한 제재 강화에 나선다"며 "제재는 러시아의 몇 안되는 수출 품목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G7 정상들은 러시아의 선박과 항공기, 다이아몬드 등을 추가 제재할 것"이라며 "G7 정상들은 러시아가 인도 등을 통해 제재를 회피한다는 점에서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국영 다이아몬드 생산업체 알로사도 이번 추가 제재안에 담겼다.
러시아는 인도를 통해 원유와 다이아몬드 수출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도 러시아 개인 300여명에 대해 추가 제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러시아의 석유 수출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러시아의 원유·석유제품 수출 규모는 830만배럴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한달 원유· 석유제품 수출 규모인 평균 770만배럴을 웃도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