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관리 실태와 안전성을 살피기 위한 '전문가 현장 시찰단'이 일본으로 떠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시찰단은 이날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 가지며 첫 일정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25일에는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관계기관과 심층 기술 회의와 질의응답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도쿄전력 및 경산성 관계자들과 기술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의 전반적인 현황(오염수·지하수 관리현황 포함)과 향후 계획 등 논의 ▲다핵종제거설비(알프스·ALPS) 및 해양방출 설비의 설치상태와 성능 점검 결과 확인 ▲알프스 처리된 오염수의 농도 분석결과 등 점검 ▲일본 도쿄전력 등 관계자들과 기술회의·질의응답을 통해 생태계 축적 등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와 탱크 오염수 분석값 등에 대한 심층 논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일본 도쿄전력이 운용하는 후쿠시마 제1원전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때 폭발사고를 일으켜 가동이 중단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사고 당시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한 냉각수 주입과 외부의 지하수·빗물 유입 때문에 원전 건물 내에선 하루 140톤 안팎의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생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