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수행해야 할 외교와 국익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에 입장하는 윤 대통령.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해 "글로벌 중추국가·글로벌 책임국가로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수행해야 할 외교와 국익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에서 "G7 외교의 또 다른 과제는 경제분야"였다며 "수출과 투자 유치, 해외 투자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공급망 구축에 대해선 "핵심광물 확보와 같은 경제 안보 분야, 바이오와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정부 간에 탄탄한 협력 기반을 조성했다"며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변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안보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차단하고 억지하는 것"이라며 "지난 국빈 방미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채택한 워싱턴 선언도 바로 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포함한 국제법과 규제규범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특히 이번 G7 회의를 계기로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한·미·일 안보협력의 강화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선 "대한민국은 자유와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연대해 우크라이나의 평화 구축과 경제 재건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최대한 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