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42%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격려사 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40%대 초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뉴시스는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지난 21~22일(5월4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를 발표했다. '잘한다(긍정)' 42.2%, '잘못한다(부정)' 56.5%로 나타났다.


전주(42.9%) 대비 긍정평가는 0.7%포인트 줄었고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늘었다. 다만 5월2주차 조사에서 42.1%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42%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37.2%를 기록했다. 전주(42.8%) 대비 5.6%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인천·경기에서도 5.2%포인트 하락한 36.9%를 기록했다. ▲광주·전라·제주(28.1%→ 34.7%) ▲대구·경북(45.2%→ 51.0%) ▲부산·울산·경남(48.5%→ 51.2%) ▲대전·충청·세종·강원(48.6%→ 51.2%)에서는 전주 대비 지지율이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42.0%→ 37.0%) ▲30대(39.0%→ 34.3%) ▲60대 이상(56.2%→ 53.9%)에서 전주 대비 지지율이 하락했다. ▲40대(28.2%→ 33.2%) ▲50대(38.9%→ 42.7%)에서는 상승했다.


정당지지도별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5.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와 동일한 86.4%였다. 무당층 지지율은 21.5%에서 27.8%로 6.3%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과 추진력(30.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한미동맹·안보강화(25.2%) ▲노동개혁(16.2%) ▲공정·정의(15.8%) ▲경제·민생(6.4%) ▲국민 소통(2.7%)을 이유로 들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외교·안보(30.5%)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경제·민생(25.9%) ▲직무태도(13.2%) ▲국민 소통(12.6%) ▲정치경험(7.0%) ▲인사문제(5.8%) 등을 비판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표본추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