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 사진=머니S DB.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긴축 종료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8.73포인트(1.26%) 오른 3만4408.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25포인트(1.22%) 상승한 4425.84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4포인트(1.15%) 뛴 1만3782.82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예고에도 시장은 긴축 종료에 주목했다,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연내 2차례 인상을 시사하는 점도표를 공개했지만 뉴욕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021년 11월8일 이후 최장기 상승 기록을 썼다. 여기에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30% 이상 급등했다. 다우 지수도 이날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종목별로는 기술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테슬라는 13거래일 연속 상승한 후 이날까지 이틀째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0.80% 내린 426.53달러로 장을 마쳤다.

애플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은 상승 흐름을 탔다. 애플은 1.12%, 마이크로소프트는 3.19%,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플랫폼스는 3.10%,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1.15% 각각 상승했다.

딜런 크레머 서튜이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금 시장의 핵심 질문은 가치주와 순환주가 성장주와 기술주를 따라잡을지 여부"라며 "그렇다면 시장은 더 높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