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2월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친명, 비명 하다가 어느 날 순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 전화 인터뷰에서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해 거기서 뭔가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보이지 않는 기대감(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당대표 임기 8개월 전이면 비대위로 전환할 수가 있다"며 "당대표의 여러 가지 사법적인 리스크 상황 때문에 한 12월 정도에는 사퇴를 하고 본인이 원하는 비대위원장으로 가지 않겠나 예측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한테 물어보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며 "2016년 총선 공천 때 (김 위원장이) 정청래 의원을 날렸다. 그런 정도의 혁신을 각오해야 민주당이 바로 선다"고 조언했다.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출마설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나오는 것이 결국 혁신하고는 동떨어져 있는 것이고 국민 정서가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아마 혁신 경쟁 속에서 공천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다만 "공천을 안 받더라도 본인의 개인적인 역량에 따라서 무소속 출마도 가능하다"며 "조 전 장관은 관악에서 우 전 수석은 자기 고향인 영주에서 무소속으로 나왔을 때 전체적인 국민 정서하고 또 그 지역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를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