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다음달 31일까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다음달 31일까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을 별도 운용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설정해 놓은 방법으로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확정기여형(DC)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디폴트옵션 설정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커피 세트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DC형과 IRP 계좌를 모두 설정하면 경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디폴트옵션 상품에 1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는 치킨 세트 교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디폴트옵션은 낮은 수익률로 방치되고 있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1년 동안 유예 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모든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의무 시행된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본부장은 "디폴트옵션을 통해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면서 퇴직연금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후자산 관리에 대한 고객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