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발언에 대해 "지금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리스크는 윤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교육 현장이 아수라밭과 쑥대밭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대혼란을 초래하고 나 몰라라 하는 대통령의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당을 향해 "집권 여당은 수습하기는커녕 대통령이 교육 전문가라고 치켜세운다"고 비판했다. 이어 " 30년 교육 전문가라는 교육부 수장은 자신의 경력조차 무색하게 대통령한테 배웠다면서 대통령 두둔하는 데 여념 없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하는 이유 생각해 봐야 한다"며 "정부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정책의 궁극적 목표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할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