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8%(200원) 오른 7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7만3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지속해서 사들인 결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2320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보다 낮은 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KB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을 9012억원으로 추정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제시했고 메리츠증권은 기존 7만9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현대차증권 역시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