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영주와 강원 동해를 잇는 철도 일부가 유실돼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3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 쯤 영동선 임기에서 현동 간 철로 일부가 무너진 토사에 유실됐다. 앞서 오전 5시 10분쯤 영동선 승부에서 석포 간 토사 유입으로 철로 일부가 매몰됐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영동선 열차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까지 봉화 명호에 241.5㎜, 영주 이산 225.0㎜, 안동 태자 165.0㎜의 비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영주, 봉화,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울진에는 호우 특보가 내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