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범행 현장 인근 순찰대를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사건 현장에 추모 메시지와 조화가 놓여있는 모습. /사진=뉴스1

일명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경찰이 범행 현장 인근 순찰대를 확대하기로 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4일부터 신림역 주변에서 특별방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신림역 인근 순대타운 일대에 신림지구대 순찰자 2대를 거점 배치시키고 주야 탄력 순찰이 이뤄지고 있다. 당곡지구대는 신림역 인근 주변 순찰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서원동 자율방범대 야간 순찰 ▲기동대 1개 제대 위력 순찰 ▲강력팀 신림역 주변 형사 활동 등이 병행되고 있다. 특별방범활동은 별도의 명령이 있기 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앞서 '신림동 흉기 난동범'인 조모씨(33)가 지난 21일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고 3명에게 상해를 입혔다. 조씨는 "감정이 복잡하다"며 사이코패스진단 검사를 거부하다가 26일 재검사를 진행 중이다. 조씨의 신상 공개 여부는 26일 결정된다. 아울러 조씨는 오는 28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