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조사(7월2주차)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8.0%p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을 오차(±3.1%포인트) 밖으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7월2주차)에서 7.2%포인트(p)였던 양당 격차는 8.0%p로 소폭 증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그 결과 민주당은 44.3%, 국민의힘은 36.3%로 각각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0.1%p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로써 양당의 격차는 지난 조사 당시 7.2%p에서 8.0%p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은 3.6%, 기타 정당은 4.3%, 무당층은 11.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50대가 56.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대·30대·40대에서도 국민의힘을 앞섰다. 국민의힘은 70세 이상이 46.9%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제주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특히 민주당은 광주·전라가 59.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지역은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 대구·경북은 51.5%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모두 국민의힘에 비해 민주당을 선호하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여성(44.8%)이 남성(43.8%)보다 더 선호가 높았다. 국민의힘은 남성 35.7%, 여성 36.9%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