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기형도 문화공원 내에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을 조성하고 1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무형유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인 광명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정문 현판 제막식에 이어 공연장에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이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전승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은 2018년 10월부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투자심사, 디자인 공모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하고 올 4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51억 8500만원을 들여 기형도 문화공원(오리로 272)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층의 연면적 997.13㎡ 규모로 조성됐으며 공연장, 연습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은 국가무형유산인 서도소리 및 경기도 무형유산인 광명농악의 보존회를 비롯해 시립광명농악단 등의 단체가 입주하며 광명의 무형유산 보존·전승 활동을 비롯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관련 공연·교육·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설 운영은 광명문화재단에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