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멤버 리사의 열애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열애설이 나오자마자 이례적으로 쿨하게 열애설을 인정했던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배우 안보현과 더욱 대비된다.
지난 3일 지수 소속사 YG,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와 안보현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전적으로 팬덤의 인기를 화력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의 특성상 열애를 인정하는 것은 흔치 않고 YG는 열애설 당사자인 소속 아티스트 의견을 존중하며 그들의 의견에 따라 공식 대응 방식을 설정하고 입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지수의 즉각적인 열애 인정은 이례적이었다.
하지만 'n번째' 제기되고 있는 리사의 열애설에 YG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관심이 쏠렸다. 리사의 열애설 상대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그룹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수장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 2위 부호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그 또한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벌써 3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리사와 아르노는 지난 6월 불가리 패션쇼 이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지난달 프랑스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리사가 LVMH 일가와 가족 여행을 다녀온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2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 16일에는 한류매체 코리아부가 "리사와 아르노가 미국 한 공항 라운지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한 누리꾼이 촬영한 두 사람의 사진을 함께 공개해 3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매체는 "블랙핑크 앙코르 콘서트 이후 다른 멤버들은 다음 공연지인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했다. 리사는 아르노가 소유한 전용기를 타고 LA로 향한 뒤 공연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끝났고 재계약을 논의 중인 가운데 계속해서 YG가 묵묵부답 기조를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