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올 추석 연휴(오는 9월28일~10월1일)와 개천절(오는 10월3일) 사이에 낀 오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또 소비 진작 효과를 위해 60만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3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의 하반기 정책 역시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석 성수품 가격이 작년 가격 유지가 아닌 한 5% 이상 낮춰 국민들께서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농수축산물 수급·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겠다"며 " 모바일 페이 등 결제 편의 높이고 한국 관광에 대한 현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 대책에 대해 "금년 중 추가로 예비비 800억원을 편성해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특히 주요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고 온누리 상품권 환급을 통해 온라인·전통시장 어디서든 저렴하고 편리하게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