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자산운용의 공모채권형 펀드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5일 유진자산운용은 지난 4일 기준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 설정액 1조170억원, 운용규모 1조9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운용중인 단기채 펀드 중 최대 규모다.
올해 초 설정액은 6300억원 규모였다.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8개월 만에 37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국내 증시가 불안한 장세를 지속하자 비교적 안전한 대기성 단기 상품으로 투심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채권형 펀드는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좋은 채권의 지속적인 매수가 가능해 운용의 효율성이 높다.
해당 펀드는 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A2-등급 이상의 단기채, 기업어음 등 우량 회사자산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듀레이션을 0.5년 안팎으로 짧게 유지하고 있어 시장 금리가 상승해도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금리 인상 시 만기가 짧은 저금리 채권을 고금리 채권으로 비중 조정한다. 아울러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크레디트 취약 자산을 선제적으로 매도한다. 이런 전략에 따라 지난 1일 기준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0.40%, 1.15%, 2.2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