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27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8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가 규모는 7월에 이어 두달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1%로 전년보다 0.3%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8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7%포인트 오른 69.6%로 집계됐다. 8월 기준으로 1989년 1월부터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높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전년대비 4만1000명 줄어든 57만3000명이며 실업률은 2.0%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내렸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8만3000명 줄어 1616만3000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