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에 도착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타스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이날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 기차역에 도착한 직후 미하일 데그야레프 하바롭스크 주지사와 알렉산드르 조르니크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시장 등과 만났다.
김 총비서는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에 위치한 러시아 수호이 전투기 제조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광혁 북한 공군사령관과 김명식 북한 해군사령관 등도 김 총비서와 동행했다.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엔 잠수함과 군함을 건조하는 조선소가 위치해 있다.
과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도 지난 2001년과 2002년 하바롭스크주를 방문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이곳에서 전투기 생산공장을 둘러봤다. 김 총비서의 다음 행선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파악됐다. 김 총비서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를 시찰한단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