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4일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발표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광주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6개월 간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10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우수과제 13건을 선정해 구정에 반영키로 했다.

5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3월 출범한 연구모임은 5급부터 9급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들이 참여해 팀별로 6개 분야(조직문화개선·문화·경제·환경·주민자치·복지) 중 한 주제를 정해 6개월간 아이디어 회의, 외부전문가 자문 등 심도 있는 연구 수행과 정책개발을 진행했다.


최우수작은 혁신어벤져스팀의 '불편부당-불편한 업무방식 개선, 부당한 조직문화 혁신' 과제가 선정됐다. 이 팀은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탄력적인 조직문화 조성으로 조직 역량을 제고하고 합리적·능률적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부과제 9개를 제안했다.

우수작은 삼시학습팀의 '주민 눈높이에 맞춘 대중적인 탄소중립 실현방안'과 다육이(다함께 육아키즈카페 이룸)팀의 '광주 서구 공공형 키즈카페(실내놀이터) 설립'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사서와 시민이 함께하는 북큐레이션-시민의 서재 운영 △건강 쓱! 청결 쓱! 경제 쓱! 우리동네 쓱쓱쓱 플로깅 △골목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는 골목축제-우리동네 마켓데이 개최 등 과제도 이름을 올렸다.


서구는 연구모임이 제안한 25개 정책 아이디어 중 13개를 채택해 관련부서 검토를 거친 후 신규시책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바쁜 현안 업무에도 불구하고 혁신 아이디어 개발에 힘과 지혜를 모아준 직원들의 열정이 서구 변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이 조직문화 개선과 구정 정책 개발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