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전경/사진제공=대구 군위군


대구광역시와 경북 의성군의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논란으로 인해 촉발된 갈등이 군위군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군위군민들은 지난 8년간 대구공항 이전 사업에 관련 여러 희망과 갈등의 시간을 보냈다"며 "의성군과 경북도내 일부 지자체가 토지 보상, 소음문제 등의 갈등과 반목으로 공항사업을 발목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0년 공동합의문 체결을 시작으로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됐다"며 "대구·경북 100년의 미래를 위해 관계기관은 공동합의문 내용과 같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민간공항 시설, 여객 및 화물터미널을 합의문대로 군위군에 배치하고, 의성군은 통합신고항 특별법 등의 준법정신으로 새로운 대구·경북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위군과 군위군의회 또한 대구시와 의성군의 갈등에 앞장서 해결하고, 군민들과 협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 측은 "공항 이전지 유치 신청 당시 체결한 공동합의문 등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 우보면으로 원점 재검토할 것"이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