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마약류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자 당정이 다음 주 협의회를 열어 마약류 범죄 근절과 재활 치료 등 대책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마약검사 수탁검사기관과 수탁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랩지노믹스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10시46분 기준 랩지노믹스 주가는 전일 대비 260원(7.82%) 오른 3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국정감사 대책회의 후 기자들에게 "다음 주에 마약 관련 당정 협의를 한 번 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정책위의장과 아침에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최근 배우 이선균(48) 씨와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등 연예인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마약류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자 당정이 대책을 찾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여당은 민생 이슈 가운데서도 국민의 건강과 삶을 위협하는 마약 문제를 매우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젊은 세대에 마약이 확산하는 것을 못 막으면 우리나라 미래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은 정부와 함께 국감에서 마약 문제에 대해 지적된 여러 내용을 종합 검토하고, 해외 유입 차단과 단속·처벌·재활 치료 등 입체적인 마약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마약검사 등을 위해 필수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수탁검사기관과 수탁계약을 맺고 있다. 현재 마약 진단 서비스는 진단키트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수탁검사기관과 수탁계약을 맺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