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 30% 중반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34%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8%로 전주와 동일했다. 이어 '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6%의 순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11월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여론조사 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그래프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포인트, 응답률은 13.8%다. /이미지=한국갤럽

지역별 지지율을 보면 대구/경북이 4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부산/울산/경남 44%, 서울이 37%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 지지율은 70대 이상이 72%, 60대가 55% 순으로 높았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에 그 이유를 물은 결과 1위는 외교(33%), 2위는 모름/응답거절(17%) 등으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경제/민생/물가(20%)를 꼽았다. 2위는 모름/응답거절(14%), 3위는 소통 미흡(8%) 등이 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포인트, 응답률은 13.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