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군민들의 산림복지와 숲세권 이용율 제고를 위해 자연친화적 등산로·임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기장군에 따르면 최근 완료한 '철마임도'는 백운산에서 망월산에 이르는 임도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산책로로 즐겨 찾는 곳이다. 기장군은 자연재해 예방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 말까지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을 2차에 걸쳐 시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임도로 정비 완료했다.
그 밖에 지난 8월 고촌리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우리 동네 숲길' 사업과 일광산, 망월산, 석은덤 등 6개 노선에 대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장안(불광산)임도 구조개량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11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군은 체계적인 숲길 정보ㆍ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해 '등산로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본 용역을 통해 등산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일광읍 광산마을 입구에 위치한 경관농업단지가 꽃길이 가득한 가을철 지역명소로 자리 잡았다. 광산마을 입구(일광읍 원리 일원) 장기휴경농지(14,850㎡)에 ▲보리사초 ▲좁은잎해바라기 ▲바늘꽃 ▲파스그라스 ▲수크령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심고 볏짚아트 조형물과 스카시 포토존을 설치하여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했다.
지난 10월 절정을 맞이하여 ▲노랑빛 좁은잎해바라기 ▲분홍빛 핑크뮬리 ▲구릿빛 납작보리사초 ▲자연색을 내는 다양한 그라스류 등이 만개한 꽃길이 펼쳐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였으며, 이에 각종 SNS을 통해 가을철 명소로서 입소문이 퍼지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상시 방문했다.
또한 관내 65개 어린이집 700여명 이 경관농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하여, 경관작물 꽃다발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