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2470선까지 올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73포인트(4.46%) 오른 2474.07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0포인트 이상 오르는 것은 지난 2021년 2월25일(종가 기준 104.71포인트 상승, 3099.69 마감) 이후 처음이다.


이날 2399.08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475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384억원, 기관은 1507억원 순매도 중이다.

금융당국은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전면 금지하며 2차전지주와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등에서 투심이 개선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0.06%포인트가량 떨어진 4.66%를 기록해 1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3원(0.94%) 내린 1299.7원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19.78%)과 POSCO홀딩스(16.21%)가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51.28포인트(6.56%) 오른 833.3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24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2937억원, 기관은 4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30.00%)과 에코프로(29.98%) 상한가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