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1일 2026 월드컵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 중국과 경기를 위해 19일 출국했다. 사진은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 뉴스1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맞대결을 위해 19일 출국했다.

한국은 오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각)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월드컵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 중국(78위)과 경기를 치른다.


지난 16일 싱가포르와의 C조 1차전에서 5-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짧은 외박을 통해 각자 휴식을 취했다. 18일 오후 다시 모여 담금질에 나섰다.

중국은 지난 16일 태국 원정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과 승점은 3점으로 같지만 득점과 다득실에서 밀려 조 2위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 36전 22승12무2패로 한국이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 중이지만 중국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만만하게 볼 수 없다.


지난 2017년 3월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던 아픔이 있다.

특히 중국은 거친 플레이로 상대 팀을 괴롭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국 팬들 특유의 강성 응원과 편파 판정 우려도 있다.

주장 손흥민은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라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