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야당의 지적에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야권에서 대중 대외정책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양국 간에 지금 긴박한 현안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된 상태"라면서 "이번에 짧지만 조금 기본적으로 덕담을 나누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했고 머지않은 시점에 양국 외교장관이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중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났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대화했다"며 "한·중 간에 풀어야 할 현안들은 충분히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1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 미국과 일본은 시 주석과 만나 정상회담을 했지만 윤 대통령은 시 주석과 짧게 환담한 데 그쳤다며 '나홀로 정상회담 불발'이라는 비판의 메시지를 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APEC 정상회의 제 1세션 시작 직전 시 주석과 만나 1분여간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