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사진은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각) 런던 다우닝가 영국 총리 관저에 도착하며 손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대통령실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 중인 영국 런던 현지에서 김 후보자에 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 재송부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넘어오지 않을 경우 보고서 없이 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시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이 기간 내에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이튿날부터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지난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김명수 합창의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을 두고 "김 후보자 임명 강행은 국가안보 포기선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인사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가 합참의장이 되기에 매우 부적격하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확인했다"며 김 후보자의 자녀 학폭, 주식, 골프 등 여러 논란을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