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대표 농산물 해남배추가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2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해남군 화원면 지중해영농조합법인에서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을 위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배추 물량은 48톤으로, 앞으로 1000톤의 해남배추가 캐나다 내 H-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해남배추는 지난해 캐나다 캘거리의 A-MART에 처음으로 150톤이 수출된 이래 1년만에 7배로 계약 물량을 늘려 추가 수출에 나서게 된 것이다.
수출업체인 지앤티웨이 조지호 대표는"한국 김치는 K푸드의 대표주자로서 해외에서는 고급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지난해 캐나다 수출을 주도하면서 해남배추의 수출 가능성을 엿보았는데 앞으로 대박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선적식에는 김차진 부군수를 비롯한 서해근 부의장, 이성옥의원 등 지역구 의원과 전라남도 농수산수출팀장, 희창물산, 지엔티웨이, 지중해영농법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을 기념했다.
김차진 해부군수는"올해 배추가격 불안정으로 국내 시장이 어려워진 상황에 북미지역 수출길이 확장되어 의미가 깊다"며"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해남 농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신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